가족·소득·교육·복지 등 7개 부문 46개 항목 조사…정책 수립에 활용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시민들의 생활 모습과 의식 변화, 삶의 질을 파악하기 위한 ‘2026년 태백시 사회조사’를 오는 12일부터 9월 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태백시 사회조사는 통계법에 따른 일반통계로, 기존 통계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시민들의 주관적인 인식과 사회적 관심사 등을 조사해 지역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태백지역 950표본가구의 만 13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하며, 응답자가 직접 작성하는 자기기입식 조사와 인터넷조사도 함께 운영한다.
인터넷조사는 12일부터 25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삶에 대한 만족도를 비롯해 가구·가족, 소득·소비, 교육, 노동, 보건·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등 7개 부문 4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여건과 사회적 인식을 함께 조사한다는 점에서 향후 지역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시는 조사 결과를 분석해 시민들의 변화하는 수요를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조사원은 조사 기간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표본가구를 방문한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응답 내용과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보호된다.
시는 정확한 통계 생산을 위해 조사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당부했다. 조사 결과는 자료 처리와 분석을 거쳐 올해 12월 잠정 결과를 공표하고, 2027년 4월 최종 결과와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생활 여건과 정책에 대한 인식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며 “조사 결과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태백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만드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표본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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