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대전시가 올해 브랜드사업으로 추진 중인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 정착을 위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대전시는 양보와 배려의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의 첫 번째 토크콘서트를 오는 28일 서구청 대강당에서 ‘역지사지’ 주제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황인규 먼저가슈 시민모임회장, 여성운전자, 주차단속원, 교통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입장에 바라본 교통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토크 사이사이 밴드 ‘다섯손가락’ 멤버 이두헌 씨가 대표곡 ‘풍선’과 ‘뛰뛰빵빵’을 개사한 노래를 관객과 함께한다.
또한 진행자로 나서 교통문화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나 질문이나 바람을 쪽지에 적어 먼저가슈 트리에 붙이고 그 나무를 무대에 올리는 등 토크콘서트를 이끌어 간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교통문화의 날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