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라안일 기자]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이 지난 8일 국제표준화기구의 ISO20000 재인증을 받았다.
ISO20000 인증은 정보통신(IT) 서비스에 관한 체계적인 운영‧관리 및 보안 등에 대한 국제표준 준수 여부를 영국표준협회(BSI)가 인정한다. BSI는 연 2회 사후심사와 3년마다 실시되는 재인증 심사를 통해 인증의 권위를 높이고 있다. 
관세청은 2006년 통관분야로는 세계최초로 이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 재인증으로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 운영·관리 및 보안 능력이 국제적 수준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인증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면서 UNI-PASS 수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 4일 카메룬과 UNI-PASS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교섭 중인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등과의 수출계약 체결에도 긍정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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