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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예방 퀵가이드 및 체크리스트. 부산노동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은 7일 ㈜포스코이앤씨에서 시공하는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소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여름철 대표적 위험요인인 폭염과 집중호우 대비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방문 현장은 부대 토목공사 및 조경공사를 진행하면서 옥외작업의 비중이 커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곳으로 휴게시설 설치, 근로자 체온조절 지원상태, 폭염 시 작업 중지 사례 등 대응상황을 덧붙였다.
또 집중호우로 인한 옹벽붕괴, 감전 등 장마철 위험요인을 안내하고, 안전조치 마련 여부를 확인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대비 건설업 근로자 보호대책」을 수립하여 건설현장의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6월부터 8월까지는 「폭염·호우·태풍 특별대응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민간재해예방기관과 협력해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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