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안계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안계행복플랫폼에서 여름철 무더위 해소와 안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물놀이장은 에어바운서 풀장, 슬라이드, 분수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현장에는 안전교육, 만들기 체험, 탄소중립 홍보 부스 등이 상시 운영돼, 단순한 놀이를 넘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대영 안계면 주민자치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기훈 안계면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가까운 지역 내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애쓴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자치 행정이 더욱 활발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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