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는 시민맞춤형 ‘2016년도 구조 및 응급처리 교육’을 부산대학교병원, 대한손상예방협회, 동의과학대학교BLS교육원, 부산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4개소에 위탁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예산을 늘려 지난해 3개 기관에서 올해 4개 기관을 교육기관으로 확대 지정, 교육대상자별 맞춤형 응급처치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며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해 시민과 동료, 가족의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교육예상인원은 법정의무대상자, 자동제세동기 관리책임자, 일반시민, 공무원 등 3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생명존중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교육인원과 예산 등을 꾸준히 늘려나갈 방침이며, 다양한 직업군 및 계층을 대상으로 한 대상자 맞춤형 교육, 전문화되고 표준화된 교육제공으로 부산시민의 구조 및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제고와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으로 시민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의 양적인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인 수준 향상 및 유지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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