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천면 유산리(태양광 벽부등 설치) /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행복마을자치사업 40개 마을에 대해 주민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다양한 활동을 촉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각 마을에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해 마을의 활력을 높이는 모습이 두드러지고 있다.

사곡면 오상2리에서는 수구메 소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의 공헌과 협력으로 설치된 마을 발전기금 공헌석과 거북바위 좌대 등의 시설로 마을의 아름다움과 평온을 높이고, 마을은 자연과의 조화를 상징하는 곳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봉양면 장대리에서는 주민들 스스로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쌍계천 주변 정화 작업을 함께 진행했고, 하천 환경이 개선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됐다.

구천면 유산리에서는 태양광 벽부등 설치를 통해 마을주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어, 지속가능한 에너지 활용에 대한 긍정적인 모범 사례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마을이 밝아졌다.

김주수 군수는 "주민들의 뜻이 담긴 행복마을자치사업은 마을을 더욱 번영하게 만드는 중요한 원동력이며, 각 마을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들은 공동체 의식과 협력의 결과로 더욱 발전된 마을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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