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3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정례조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례조회에서는 지방자치 유공, 취약노인 보호, 균형발전사업 성과, 산불진화훈련 우수 읍면, 민생회복소비쿠폰 평가 우수 읍면 등 5개 부문에서 총 19명의 공직자가 군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정흥수 강사를 초청한 특강도 이어졌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설득과 대화’를 주제로 한 강연은 대화 방식의 이해, 마음을 여는 질문법, 설득·보고 기술, 현명한 표현법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설득은 변화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와 신뢰를 쌓는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되새기며 일상과 업무에서 성숙한 소통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주수 군수는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강의로 공직자들의 소통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조직 내 긍정적 소통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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