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4일 안계면사무소에서 용기4·5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과정 전반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설명회에서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과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안내하고, 경계분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했다. 군은 사업 초기부터 주민 요구를 면밀히 반영해 불편과 갈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은 안계면 용기4지구 309필지(135,699㎡), 용기5지구 357필지(86,978㎡)이며, 군은 2026년 2월까지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한 뒤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주민의 이해와 협조 없이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이 어렵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적행정 혁신을 통해 더 정확하고 편리한 지적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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