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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한국암호포럼의장, 정영훈, 김민철, 김동영, 임지수, 황성진 학생<사진제공=한양대학교> |
LSH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개발한 것으로 SHA계열의 해시함수보다 구현 속도가 빨라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해시함수다.
상을 받은 학생들은 한양대학교 재학 중인 학부생과 대학원생 5명으로 이들은 지난 18일 천안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된 시상식을 통해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 학생들의 지도를 맡았던 송정환 교수는 “이번 수상은 한양대 수학과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강점인 수학적 논리 사고력을 이용해 해시함수 구조를 파악하고 연산회수를 줄이는 아이디어를 적용함으로써 고속구현을 실현한 결과물”이라며, “경진대회에 참여한 연구팀 구성원들은 주로 산업계에서 활발하게 연구 및 개발경험이 풍부한 공학계열 전공자들로 이뤄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생들이 대상을 받은 것은 수학을 왜 공부하고 연구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큰 성과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대학과 보안기술개발업체 5개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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