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도시철도공사 지하철 1호선 22개 전역에 설치된 ‘승강장안전문’.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9일 발생한 서울도시철도 5호선 김포공항역 전동차와 승강장안전문 사이에 승객이 끼어 사망한 사고와 관련 대전도시철도 설치된 승강장안전문은 승객 끼임으로부터 안전하다고 20일 밝혔다.
공사의 경우 전동차와 안전문(PSD) 출입문과의 간격은 18~25㎝로 승객이 끼었을 경우 센서가 감지해 전동차가 움직일 수 없는 시스템으로 구축됐고 승강장안전문이 전동차문보다 닫힘이 늦어 승객 끼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공사 관계자는 “2006년 개통 시에 동일시스템으로 설치돼 장애 발생률이 낮고 개통이후 현재까지 승강장안전문 관련 인명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정비 점검을 철저히 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