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송요기 기자]충남 논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2017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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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정비점검을 마친 농기계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사진제공=논산시청) |
농식품부 위탁평가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전국 141개 시군 338개소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농기계임대사업 운영에 대해 분석하고 효율성과 농업 기여도를 지표삼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전국 10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충남 유일 최우수등급을 차지한 논산시는 농업기계 보유와 임대현황, 전담인력, 사업의 지속성 등 65개 조사항목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2009년 9월, 71대의 농업기계로 임대사업을 시작한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기계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한 적기영농을 도모함은 물론 현장교육, 토요일근무, 농업기계 운반서비스, 임대사용료 가상계좌 납부 등 농가 영농편익 제공으로 노동력 해소 및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재식 소장은 “농업인에게 사랑받는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운영으로 농작업의 기계화율을 높여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농촌지도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대 농기계를 트럭에 싣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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