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22일 군청 전정에서 2025년 온기나눔 릴레이의 첫 시작으로 '사랑의 쌀 & 따뜻한 연탄나눔' 기탁식을 진행했다.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명관/ 연탄 3600장)는 △의성청년회의소(회장 권세호/ 쌀 60포, 연탄 1000장) △서의성청년회의소(회장 이원만/ 쌀 30포, 연탄 1000장) △ 의성건우회(회장 오승호/ 쌀 60포) △의성군 4-H연합회(회장 김광구/ 연탄 1000장) △소문회(회장 이종국/ 연탄 1000장)와 함께 뜻을 모아 각 단체 회원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과 연탄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168가구(연탄 18가구, 쌀 150가구)에 전달되며, 단순히 기탁에 그치는 것이 아닌 기탁 단체와 의성군청년센터는 연탄배달 활동에 참여해 직접적인 참여와 연대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여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성군은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온기나눔 릴레이는 이번 기탁식을 시작으로 연중 상시로 진행되며, 관내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해를 보내는데 힘을 보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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