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 활동·예결특위 심사·구정질문 등 주요 일정
5분 자유발언서 노인일자리·도서관 재건축 등 제안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관악구의회가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서울 관악구의회는 지난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15일간 제307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고 29일 밝혔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 9월 4일부터 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거쳐, 9월 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질문을 통해 지역 현안과 주요 정책에 대한 집행부 대책을 점검한다. 마지막 날인 9월 1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노광자 의원이 ‘관악구 노인일자리의 질적 전환’, 김순미 의원이 ‘관악중앙도서관 재건축’, 이경관 의원이 ‘보험제도 운영 실태 개선’, 구자민 의원이 ‘친환경 현수막 조례 준수 여부’, 위성경 의원이 ‘관악산 활용 전담 조직 구성’을 주제로 제안 발언을 이어갔다.
장동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민생회복 지원금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구민 생활과 직접 연결된 중요한 현안을 다루는 회기”라며 “상정된 안건들을 세밀히 심사해 구민 삶에 희망과 온기를 더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