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 세종시와 합동으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관내 21개 배출업소를 점검한 결과 7개소를 적발(위반율 33.3%) 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대기 배출시설 가동개시신고 미이행, 폐수 방지시설 설치 면제자 준수사항 미이행 및 폐수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등이다.
대기 배출시설 가동개시신고 미이행으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자체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폐수 방지시설 설치 면제자 준수사항을 미이행한 업소 등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나정균 청장은 “앞으로도 불법환경오염행위에 대해 매월 광역 시·도와 합동점검을 추진 할 것”이라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건강한 물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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