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의성군가족센터와 협력해 지난 21일 의성읍 온누리터 3층 교육실에서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정서치유 힐링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족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신적·신체적 소진이 큰 돌봄 종사자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라탄 가방 만들기 체험을 통해 손작업이 주는 치유 효과를 직접 경험하고,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이돌보미는 “돌봄 활동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동료들과 정보를 나누고 라탄 공예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힐링교육이 돌봄 인력의 건강한 업무 지속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업무 소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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