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도시계획과장을 반장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허가(신고)를 받지 않거나 허가의 내용을 위반한 경우와 개발제한구역에서 허용되지 않는 건축물의 건축과 용도변경,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지의 분할,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죽목의 벌채 등이다
또한 행위허가와 단속, 시설물(표석, 안내표지판) 관리실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수립 시설의 허가 적정여부, 불법행위예방을 위한 단속과 조치 상황, 개발제한구역 내 민원발생과 조치결과와 각종 홍보 실적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할 계획이다.
백명흠 도시계획과장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시정조치를 시행할 것”이라며 “우수 자치구에 대해서는 올해 말 유공자를 표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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