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군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도로보수원 12명, 읍·면별 18팀 36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설맞이 도로 점검 및 정비’를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대상 구간은 관내 위임국도,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228개 노선, 약 1055.6km로 낙석·산사태 예상지구 순찰, 소파보수(포장 복구), 공사구간 안전시설물 설치여부 확인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더불어 연휴기간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읍·면별 제설장비 점검과 염화칼슘 400포(10ton) 추가 구입 등의 준비를 마쳤다.
김주수 군수는 “우리 최대 명절 설을 맞아 귀성객들의 안전한 고향 방문을 위해 도로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재해·재난관리반 및 도로대책반을 편성해 위험시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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