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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작품 (고산리 도대불)-최윤정 작 부산 해수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국립등대박물관은 오는 2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영도등대 See & Sea 갤러리에서 ‘마음의 여백을 그린 등대’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섬 탐방 사진작가 16명의 작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 작품은 우리나라 최서북단의 영해기점인 소령도부터 제주 옛 바다의 정취를 떠올리게 하는 고산리 도대불 까지 우리나라의 바다와 항로표지가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총 22점이 전시된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 첫날인 12월 2일 오후 2시에는 통기타와 판소리 공연 등 다채로운 오프닝 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관람객을 위한 등대 기념품 전달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사진전이 개최되는 See & Sea 갤러리는 부산 영도등대 부지 내에 등대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전시 공간으로서 2004년부터 태종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등대해양문화를 알리기 위해 예술 작품 전시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관람은 전시 기간 중 13시부터 17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김정식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과장은 “많은 국민들이 전시회에 방문하여 등대와 바다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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