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16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4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에 대해 전년도 재해복구공제회비의 30%를 재정 지원하는 제도에 따라 지급됐다.
앞서 의성군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총 2만8853헥타르의 산림과 인근 시설이 피해를 입어,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김주수 군수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정 지원을 해주신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원금은 피해 복구가 시급한 현장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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