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동구청은 최근 효목동 337번지에 ‘효목동 쉼터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휴토지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녹지 조성으로, 구비 1억5천만 원을 투입해 블루엔젤·이팝나무 등 교목 6종 28주, 은목서 등 관목 6종 244주, 백리향 등 초화류 6종 650본을 식재해 쾌적한 녹지 환경을 마련했다.
쉼터에는 평의자, 경관조명 등 휴식 시설이 설치됐으며, 특히 여름철 무더위에도 시원한 휴식을 돕는 쿨링포그 시스템이 도입돼 주민 편의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야외 운동기구도 함께 설치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자투리 공간을 적극 활용해 녹지와 휴식 공간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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