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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덕 공주시장(가운데)이 대한민국 SNS 산업대상’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충남 공주시는 (사)SNS 산업 진흥회가 주최, 주관한 ‘대한민국 SNS 산업대상’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지난 1월 미디어담당관을 신설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 등을 통해 적극적인 쌍방향 시정행보를 선보인 결과라는 평이다.
시는 미디어담당관 신설 후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계정을 신설하는 한편 전 직원의 SNS 인식확산을 위한 교육 실시, 공무원 및 민간 서포터즈 운영 등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왔다.
여기에 기존 운영하던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를 활용,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 것도 큰 점수를 받은 요인이 됐다.
특히 공주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 문화, 자연 자원 등을 다양하게 홍보하는 것은 물론 시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참여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쌍방향 소통을 통해 2014년 말 누적방문객이 40만명 정도이던 공식블로그의 누적방문자수가 6월에는 70만명을 돌파했으며 페이스북 ‘좋아요’도 지난해 말 5000여명 수준에서 현재 7400명으로 50% 가량 증가했다.
박승구 미디어담당관은 “앞으로도 SNS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알 권리와 시정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라며 “시민과의 소통에도 힘을 기울여 함께하는 참여시정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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