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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기 포스터 송출, 부산경찰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 부산경찰청은 ‘GS25’와 협업하여 중고거래 사기피해 예방을 위한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GS25’는 부산경찰청에서 자체 제작한 중고거래 사기예방 포스터를 GS25 계산대 포스기와 GS포스트박스(편의점택배) 키오스크에 송출하고, 사기이력 조회가 가능한 경찰청 사이버캅 어플에 대해 안내해주는 부산MBC라디오 ‘자갈치 아지매’의 음성 BGM을 2시간마다 매장 내에 재생하는 것뿐만 아니라, 반값택배 운송장 스티커 하단에 ‘중고거래 사기이력 사이버캅 어플확인’이라는 문구가 기본적으로 인쇄돼 나오게 했다.
‘사이버캅’은 경찰청에서 운영 중인 어플로 번호검색창에 거래 상대방의 전화(계좌)번호를 입력·검색해 최근 3개월 동안 3회 이상 신고된 번호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생활 속 사이버범죄 예방수칙 또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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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택배 키오스크 배너 광고, 부산경찰청 제공 |
부산경찰청은 전국적으로 여러 매장을 보유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편의점 ‘GS25’를 통해 일상 속에서 국민들이 자연스럽게 사기 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중고거래 사기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준 GS25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부산경찰은 국민의 삶을 파괴하는 악성 사기 척결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시민들을 상대로 경각심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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