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글·사진 맹화찬 기자] 부산 동구는 설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이용 홍보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전통 진시장 등 동구 관내 전통시장 9개소를 방문해 진행됐다.

침체된 경제 여건 및 전통시장 이용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주민들에게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행사에는 전통시장 상인회가 함께 참가해 성수품 가격 상승 자제 및 가격표시제 이행 촉구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김진홍 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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