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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이 지난 22일 오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출처=e-브리핑 화면캡처> |
메르스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해 총 환자 수가 175명으로 늘어났다.
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중 173번째 환자(70·여)는 지난 5일 76번째 환자와 함께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의 요양보호사로 확인됐다.
또한 174번째 환자(75)는 지난 4일과 8일, 9일에 삼성서울병원을 내원했던 환자로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175번째 환자(74)는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돼 사망한 118번째 환자(67·여)의 가족으로 조사됐다.
한편, 복지부에 따르면 신규 퇴원자는 4명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80명 이상의 추가 감염자를 발생시켰던 14번째 환자(35·남)도 포함됐다.
또한 최초 임신부 확진자였던 109번째 환자(39·여)도 완치 판정을 받은 이후 오늘(23일) 새벽 제왕절개로 무사히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69번째 환자(57·남)와 116번째 환자(56·여)도 두 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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