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26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대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손뜨개 수세미를 가족이 함께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가족 단위 봉사자 100명이며, 참가 신청은 7월 18일까지 달서구청 홈페이지, 1365 자원봉사포털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재료비 명목으로 1만 원이며,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고, 체험에 참여하면 2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된다.
이태훈 구청장은 “이번 체험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환경과 이웃을 동시에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가족이 함께 ESG를 실천하고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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