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공동체는 거창한 구호보다 일상 속 작은 나눔에서 살아난다. 따뜻한 한 끼를 매개로 한 공간이 지역에 온기를 더한다.
부산 남구는 지난 1월 30일 신선대감만터미널(주)에서 남구형 공유공간 ‘같이라면’ 조성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공공복지 공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냉·난방기 구입 등 ‘같이라면’ 운영에 필요한 기본 시설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행 신선대감만터미널 대표이사는 “주민들이 부담 없이 찾아와 따뜻한 라면 한 그릇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며 “‘같이라면’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구는 이번 후원을 바탕으로 조성되는 ‘같이라면’을 주민 참여형 공공공간으로 운영하며, 이웃 간 교류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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