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대학 및 유학 관계자 18명을 초청한다.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 외 5개 대학 및 8개 유학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부산대학교와 한국해양대를 방문해 캠퍼스 투어와 함께 해당 대학 입학설명회 및 현재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들과의 간담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부산지역 사립대학 입학설명회 및 상담회를 겸하는 관계자 교류회도 개최해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로이 알록 꾸마르 사무총장은 “베트남 내 한류 열풍으로 한국어 학습 및 한국 유학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으나 베트남 현지에서의 부산지역 대학에 대한 낮은 인지도 및 이해 부족으로 부산유학 수요는 많지 않은 실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지역 대학으로의 우수 유학생 유치에 대한 교두보를 확보하고, 부산-베트남 대학 간 실질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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