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는 오는 4월부터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김해국제공항에 환승관광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환승관광프로그램은 제3국으로 가기 위해 김해국제공항에서 환승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환승 대기시간 동안 부산 도심을 관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일본발 동남아행(제3국행)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경전철과 도시철도를 이용해서 빠르고 안전하게 부산 도심을 관광할 수 있도록 부산관광카드 및 할인쿠폰북이 배포된다.
특히 환승대기 시간별로 서면역, 남포.자갈치역, 광안리역, 해운대권역으로 나눠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도시철도로 접근이 가능한 지역축제도 소개해 짧은 시간에 부산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승관광 프로그램 도입으로 환승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부산에 대한 이미지 제고로 부산을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의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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