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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화명2동 주민자치회는 15일 제4회 주민총회 및 하모니장터를 열었다. 북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민호 기자] 부산 북구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화명2동 긴미끄럼틀 쌈지공원에서 화명2동 주민자치회에서 주최한 「제4회 주민총회」와 마을장터인 「하모니장터」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화명2동 주민총회는 지역주민이 직접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날은 마을장터인 하모니장터와 함께 진행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주민총회 당일 현장투표 결과 화명2동 주민 290명이 참여하여 전체주민 수의1.7%의 투표수를 달성하였으며 투표결과 ▲ 화명2동 마을 길 톺아보기 ▲ 청소년에 한 발짝 더 가까이! ▲ 공원에서 안부를 서로 묻다 ▲ 주민자치회 활동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교육 역량강화 ▲ 타임뱅크를 활용한 시간은행 추진 순으로 총 5개의 의제가 최종 선정되었다.
또한 주민 화합의 장인 ‘하모니장터’를 함께 개최하여 화명2동의 소상공인 판매부스와 마을 주민이 직접 기른 텃밭 작물 판매, 행정복지센터와 마을건강센터에서 준비한 안내부스를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체험과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신영규 주민자치회장은 “제4회 주민총회에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참여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며 선정된 5개의 마을 의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 며, “또한 주민자치회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하모니장터도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 끝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살기 좋은 화명2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회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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