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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중구 유천2동이 자전거의 기동성을 이용한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위해 ‘자전거기동대’를 발대했다.
10일 유천2동에 따르면 골목길과 개인주택 등이 많은 지역특성상 자동차나 도보보다는 자전거가 동네 구석구석을 신속하고 꼼꼼히 살필 수 있어 자전거기동대를 추진하게 됐다.
자전거기동대는 민원분야별로 클린사업팀, 행정지원팀, 복지효팀 등 3개팀 7명으로 구성됐으며 민원발생 10분 내 현장 출동, 상시적 환경정비, 자전거 릴레이 행정홍보와 각종 민원관련 배달서비스 등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신속한 복지수요 발굴과 긴급 현장출동, 복지물품 배달을 비롯해 주기적으로 경로당 및 독거노인 방문도 함께 진행해 찾아가는 복지 효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송혜숙 동장은 “자전거기동대의 신속한 현장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나가겠다”며 “찾아가는 현장행정 실천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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