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4월에 채용돼 6개월간 해양경찰 업무를 경험한 청년인턴 6명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인턴 제도는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행정기관 직무 및 정책 참여 경험을 제공하여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자 운영 중인 정부 정책이다.
남해해경청 청년인턴 6명은 지난 4월 28일부터 6개월 동안 정책홍보 지원, 수사 소식지 제작, 해양오염물질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해왔다.
이와 더불어 남해해경청에서는 청년인턴들이 통영지역에서 워케이션을 실시하고 다양한 직무분야에서 공직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개인별 업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남해해경청 홍보실에 근무한 김나연 청년인턴은 “근무 기간이 훌쩍 지나갈 정도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해양경찰이 많은 고생을 하고 있음에 다시 한번 고마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인식 남해해경청장은 “6개월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해양경찰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이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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