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송요기 기자]이용우 부여군수가 지난 20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참여위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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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이용우 부여군수와 청소년참여위원들과의 간담회 장면.(사진: 부여군청) |
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청소년참여위원들의 정책제안을 듣고 놀라움을 표하며, 정책수립 과정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청소년들의 군정발전에 대한 관심에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이번 간담회가 없었다면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열정을 충분히 알지 못했을 것”이라며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할 때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참여위원회에서 열심히 활동한 결과를 군수님께 말씀드릴 수 있어서 보람 있었고, 청소년을 위한 정책제안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어울림마당’, ‘청소년 동아리활동’, ‘청소년 주간 상담부스 운영’, ‘청소년 플래시몹 행사’ 등 청소년,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며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및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펼쳐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정책에 대한 관심과 제안자로서의 주체성 확산을 위해 부여군내 중‧고등학교 학생회 대표 임원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 인식전환을 위한 회의운영, 교육, 캠페인, 플래시몹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주기적으로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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