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 장수군이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산사태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죽산리 사방댐을 비롯해 7개소에 사방사업을 시행하고 산서면 백운~오산간 간선임도 및 작업임도 1.86km를 개설할 계획이다.
4명의 산사태 예방단을 운영, 관내 산사태취약시설 83개소를 대상으로 예찰 및 점검 활동을 강화하는 등 산사태 사전예방활동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방사업과 임도개설사업을 차질 없이 시행하고 산림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림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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