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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 교육 강좌 모습.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단촌면은 지난 7월부터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교육’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단촌면 주민자치회가 마련한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운영 중이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 및 생활 속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실천방법을 주제로 하는 이론수업과 친환경 제품 만들기 실습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교육은 단촌면 내 교육을 희망하는 마을 또는 단체의 신청을 받아 전문강사가 실시하며, 현재 2개 마을과 마을학교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호응이 높다.
또 올해 12월까지 매달 첫째 주 일요일 16시부터 단촌역 카페에서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원데이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홍옥자 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배출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감수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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