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보트 신고·바다내비 활용 등 안전 홍보 병행
[로컬세계 = 양해수 기자]군산해경이 주꾸미 낚시철을 맞아 출항 어선과 레저보트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 해양사고 예방에 나섰다.
9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시행되는 이번 특별 경비 안전대책은, 금어기 이후 집중 출항하는 낚시어선과 레저보트로 혼잡한 항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출항 날인 9월 1일, 군산해경 관할 낚시어선 112척에 2334명의 이용객이 오전에만 출항했다. 특히 군산항 북방파제 인근은 대형 화물선과 여객선 통항이 잦아 사고 위험이 높은 구역으로, 해경은 주요 낚시 활동지에 소형 경비정을 상시 배치하고, 하루 출항 어선이 100척을 넘으면 구조정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근거리 레저보트 이용자에게는 출항 전 신고를 독려하고, 바다내비 사용을 통해 안전 항로를 안내하고 있다. 한 레저보트 이용자는 “신고 후 출항하고 바다내비를 활용하니 마음이 훨씬 놓인다”고 말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항로 안전을 위해 해상교통관제센터(VTS)나 경비함정의 무선 통신 요청에 즉시 협조해야 한다”며 “불응 시 사고 위험이 높아 관련법에 따라 단속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특별 안전대책은 단순 규제나 안내에 그치지 않고, 출항 어선과 레저보트 이용자의 행동을 실시간 관리·유도하며 사고를 예방하는 실질적 안전 활동으로 평가된다.
로컬세계 / 양해수 기자 yhskj48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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