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경기 남양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물가 상승으로 커진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 혜택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남양주시는 설 명절이 포함된 2월 한 달 동안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를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과 제수용품 등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해 시민 부담을 완화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월 30만원 충전 시 3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했으나, 2월 한 달 동안은 충전 한도를 50만원으로 확대하고 최대 5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혜택과 함께 소상공인 매출 증가 효과가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명절 특수가 집중되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소비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이번 인센티브 확대를 추진했다”며 “지역 상권이 조금이나마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남양주사랑상품권을 활용해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10퍼센트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는 경기도와 전국 평균 인센티브율인 8퍼센트 내외보다 높은 수준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혜택을 지속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 staend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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