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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
그렇다고 취직을 해도 노력한 만큼의 급여를 받아서 부를 누릴수 있는 것은 더욱 아니다. 그러다 보니 청춘들에게는 결혼도 하고 집도 장만해야 하는 부담감이 크다. 그러다 보니 여러 가지의 사회 현실이 청춘들에게 부담을 주면서 결혼관도 저출산 문제로 이어지며 삶의 행복을 찾아가기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많은 현실이다.
요즘 우리 사회가 일반적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직장을 잡는 것도 쉽지 않아 일자리 잡기에도 재수를 하여야 하는 사회로 가고 있다. 이러다 보니 이것은 개인의 문제보다도 사회적 문제로 변환되어 결국 저출산 문제로까지 이어진다. 이것이 국가 안위의 문제가 될 수도 있다.
과연 우리 정부는 청춘들의 미래를 위해서 무슨 정책을 펼치는가? 교육도 일자리도 근본적인 것을 해결해야 한다. 우선 방침은 한계가 있다. 일자리도 지역 균등 개발로 함께 이뤄져야 도심 인구 쏠림도 없어진다.
과거처럼 오로지 서울로 찾아오는 현실은 이제 인구 분산 정책으로도 적합하지 않다. 심지어 우리 농촌에서도 농업에 종사하는 청춘들도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농촌 생활로서 인생을 즐기며 살 수도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세상도 갈수록 기술 개발로 노동력으로 인력이 갈 수 있는 일자리가 줄어드는 사회다. 그렇다면 정부는 현실을 파악하여 전 국민들이 호응하며 잘 살 수 있는 진로를 정책적으로 무한 개발하여야 할 때이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나라는 일자리가 갈수록 줄어드는 사회가 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교육부터서 달라져야 한다. 교과서 위주보다 사회 현실적 교육이 더 필요한 사회다.
정부가 앞장서서 청춘들에게는 아파트도 특혜를 주어야 한다. 거주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가 도와주어야 할 때이다. 개인에게만 맏겨 두기에는 사회 현실이 너무 어려운 사회다.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모든 것이 직장인들이 돈을 모으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다 보니 직장 생활해서 아파트 한 채 구입하기가 정년퇴직을 하고 퇴직금을 받아도 자기 집 장만이 힘든 사회다.
이것이 우리 사회 현실이다. 그러니 우리 청춘들에게 무엇을 말하겠는가? 희망을 주어야 할 사회가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이 우리 사회인가? 이제 정부는 늦었지만, 우리 청춘들에게는 열심히 노력하면 잘 살 수 있는 사회구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근본적으로 안 되는 것은 모순이다.
정부는 청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을 정책적으로 만들어서 누구나 잘 살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있어야 한다. 이것만이 우리나라가 희망을 심는 길이다. 이 나라에 미래가 달린 청춘들이 희망이 없다면 과연 우리나라가 미래가 있겠는가? 우린 노력해야 한다. 과거보다는 현실에서 청춘들에게 희망이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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