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 실습실에서 재학생, 산업체 재직자,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3D 프린팅 교육과 실습’이 진행되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한밭대학교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스마트창작터와 창업교육센터 주관으로 ‘3D 프린팅 교육과 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3D 프린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사례들을 교육하고 설계를 함으로써 3D 프린팅을 이용한 창업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3D 프린팅은 기계 절삭 및 성형 등 기존의 생산 방식을 탈피해 어떤 형태의 제품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치과 등 의료 분야는 물론 각종 가정용품을 비롯해 자동차나 비행기 등에 쓰이는 기계장치도 생산이 가능하다.

교육과 실습은 아이에이치테크 최태준 소장과 박선희 기술이사의 강의로 3D 스캐너와 프린터의 원리, Face Style Tools 활용원리, Layer Tools 원리, 3D 작업해석, 안드로이드 연계 제작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에는 재학생(3,4학년), 산업체 재직자, 창업희망자 등 50명이 참여했다. 

김정호 한밭대 스마트창작 센터장은 “3D 프린팅은 항공우주, 건축, 의료, 디자인 등 전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매력도가 높은 기술이다”며 “재학생을 비롯한 창업희망자들에게 3D 프린팅과 융합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쉽게 해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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