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일 예치과 원장. |
신 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3일 오후 2시,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홀 지하 1층 6번 세미나실에서 ‘20대 총선 여수 갑 선거구 출마를 위한 새누리당 입당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 원장은 여수권 유명 치과병원인 ‘여수예치과’의 대표 원장을 맡고 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라남도후원회 여수지회장 ▲예치과 의료봉사단장 ▲여수꿈장학회 이사장 ▲여수Expo동서화합포럼대표 ▲전남동부극동방송설립위원회 공동 회장 ▲여수아가페 합창단 단장 ▲여수장애인체육회 이사 등을 맡아 여수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과 사회활동을 펼쳐왔다.
신 원장은 20대 총선 출마 결심을 굳힌 계기에 대해 “여수는 2012년 세계박람회를 계기로 1000만 관광객 시대,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의 토대를 마련했지만 정작 박람회장은 여수시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웠다”며 “반면 인근 순천은 2013년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올해는 ‘국가정원 1호’ 지정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낸 것을 보면서 정치인의 역할이 무엇인가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었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호남의 기존 주류 정치세력들이 선거 때만 되면 호남 민심을 이야기하고, 선거가 끝난 후에는 호남을 볼모로한 계파 싸움에 몰두해 왔다”며 “지금 여수시민들은 이러한 정치세력들에게 크게 실망하며 대오각성과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수지역의 입장에서는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힘을 갖춘다’는 측면이 있고 중앙정치권 입장에서는 ‘수구 보수화되는 한국의 주류세력 내에 개혁적 기치를 내세운 합리적인 젊은 인재가 진출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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