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부스·캠크닉 콘셉트로 진행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남구는 대구음악창작소와 남구청소년창작센터가 공동으로 오는 9월 20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2025 인디뮤직데이’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캠크닉(캠핑+피크닉)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다양한 인디 밴드 공연과 체험 부스가 함께하는 복합 문화행사로 꾸려진다.
무대에는 밴드 ‘브로콜리너마저’를 비롯해 대구음악창작소 사업 참여 뮤지션 3팀, 전북·울산·충남음악창작소를 대표하는 뮤지션 3팀 등 총 10팀이 오른다.
또 발포도우 캔들홀더 만들기, 글라스아트 거울 제작, 커피박 공예 등 12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캠핑의자(100명 한정)와 돗자리가 제공된다.
조재구 구청장은 “인디뮤직데이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가을 피크닉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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