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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보건의료원 방역소독차에서 초미립자 약제가 살포되고 있다. |
[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 장수군은 여름철 각종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돌입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간염병 비상방역체계를 가동, 오는 9월 말까지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하절기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모니터링을 실시키로 했다.
읍면 및 마을별 자체 방역소독 일정을 수립, 방제활동을 전개하고 읍면소재지권과 취약지를 대상으로 친환경적인 초미립자 연무소독을 주야간으로 실시해 위생해충 번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역학조사반과 질병정보모니터망을 운영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과 손씻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예방관리로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주변의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방역과 여름철 음식물 위생관리, 올바른 손 씻기 등 자발적인 개인위생 관리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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