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관람·유관순 열사 묘소 참배로 애국정신 함양

[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경기 구리시 교문1동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8일 망우 역사문화공원에서 ‘8·15 태극기 선양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알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딸기원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설사 안내로 ‘광복 80주년 기념 전시회’를 관람하며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되새겼다. 이어 유관순 열사 묘소에 헌화·참배하며 애국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헌화용 국화꽃과 간식을 준비해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했다.
이진수 교문1동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미래 세대가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태극기 선양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 hicho9@hotmail.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