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 북구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복지사각지대 해소 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추진한 희망나눔지원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북부산새마을금고가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 700만 원을 후원하며 힘을 보탰으며,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 △덕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덕천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참여하여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세부 사업으로는 주거취약계층 노인과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덕삼지기 홈케어 출장소』,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나눔꾸러미를 제공하는 『출동! 덕삼 맞춤형 꾸러미』, 지역주민이 재배한 콩나물을 독거노인과 은둔형 1인 가구 등에 나누는 『사랑나눔 행복두(豆)드림』 사업이 추진됐다.
이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고 주민 참여 기반의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노주리 덕천3동장은 “북부산새마을금고의‘사랑의 좀도리 운동’성금으로 민관이 협력해 희망나눔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돌봄 기반을 강화해 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