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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전 박수범 대덕구청장이 구청 중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격식은 파괴하고 의전은 간소화해야 한다.”
16일 박수범 대덕구청장이 연초 주민과의 대화(연두방문) 실시 준비와 관련 격식 파괴와 의전 최소화를 비롯해 자율적이고 편안한 대화 분위기 조성을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연초 주민과의 대화는 구청장 혼자 설명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라며 “격식은 파괴하고 의전은 간소화해 최대한 주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구청장과 주민과의 만남에 주민 의견을 사전에만 접수한다든가 구청장 의전에만 신경 쓴다면 진정한 주민과의 대화라고 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듣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직원을 비롯해 각 자생단체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달라”며 “명절을 앞둔 복지시설과 저소득층 방문 위문에 각 부서가 더욱 신경 써 ‘함께하는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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