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공원서 해바라기 단지 조성기념 행사 개최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오는 21일, 단밀면에서 해바라기 단지 조성을 기념해 관내 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해바라기 단지는 '2018년 성장동력 마중물 사업'의 일환으로 수변공원 자투리땅을 해바라기 단지(5㏊,12만그루)로 조성, 만경산·마애불상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자원화 한다.

이날 행사는 관내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물놀이 행사와 각종 공연 등이 열려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해바라기 만개시기에 맞춰 농번기 농사일에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달래주는 휴식의 장을 만들어 주민화합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해바라기 단지라는 볼거리 조성으로 “지나가는 의성이 아닌 ‘둘러보는’의성”을 만들어 관광객 방문을 유도한다.

김주영 단밀면장은 "연일 더운 날이 지속되지만, 지역주민들이 만개한 해바라기를 구경하면서 잠시 더위를 잊어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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