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개설 이후 최대 규모 정비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서구청은 1980년 개설된 신평리시장이 최근 환경개선 사업을 마치고 주차 편의와 시장 미관을 동시에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자생력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무인정산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2011년 준공 후 노후화된 아케이드는 밝고 화려한 색감으로 도색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한층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신평리시장이 단순한 외관 정비를 넘어 전통시장이 가진 따뜻함과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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