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는 오는 2월 26일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부 국공립어린이집에서 보조금 횡령 및 재무회계규칙 미준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없애고 어린이집의 적정운영을 통한 공공성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점검은 국공립어린이집 140개소를 대상으로 시 자체점검 및 구·군간 교차점검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인건비, 기능보강비 등 보조금 수급 및 사용실태 ▲어린이집 재무회계규칙 준수 여부 ▲보육료 및 필요경비 준수 여부 ▲급식·통학차량 관리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김희영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도록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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