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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
이것이 우리 사회 현실이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어쩔 수 없이 이것을 인정하고 갈 수밖에 없다. 윗사람의 배경과 힘으로 시키는데 무슨 방해가 있겠는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세상에서 능력 위주로 가는 것이 무슨 대수인가? 하지만 경쟁 사회에서의 병폐다. 검증 없이 인정을 요구하는 것은 사고를 저지르는 현실이다. 이래도 믿겠는가?
바른말은 하라고 되어 있는데 우리 사회가 윗사람 앞에서는 하고 싶은 말도 다 못하고 산다. 물론 이유를 묻는다면 시간 낭비가 될 수도 있고 그 책임 소재가 윗사람한테 있기에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가는 사회다. 그렇다면 당신이 윗사람이 되었을 때 어떻게 하겠는가? 이것이 우리 사회 문제다. 자신이 윗사람이 되어서는 아니고 자신이 아랫사람으로 근무할 때는 불평불만을 갖는 것은 모순이다.
그래서 그걸 고치려면 나부터 바로 서야 한다.
오히려 자신이 윗사람이 되었을 때 더 모범을 보이면 지켜보는 아랫사람들이 무어라고 말하겠는가? 모든 근무자들이 지켜보고 바라보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윗사람이 되었을 때가 가장 중요하다. 근무자들이 바라보고 생각하는 고정 관념을 버리고 질서있게 나부터 정도의 길을 가자.
지금 우리 사회는 수많은 문제점들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본의 아니게 실수도 할 수 있고 그래서 그걸 인정하고 바로잡으면 대행인데 그렇지 않고 힘의 논리로 밀고 가면 결국에는 문제가 된다.
세상은 살면서 어디서나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지켜 보고 있다. 그런데 아무도 모를 것이라고 생각하며, 남을 속이는 행위는 자신을 망가뜨리는 행위이다. 직장에서는 오히려 윗사람이 되면은 불평불만보다는 아랫사람들을 챙겨주는 상사가 되어야 오히려 빛난다.
어느 기업 아드님이 낙하산 인사로 왔을 때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한번 생각을 하면서 근무한다면 당신은 직장 생활에서 윗사람의 길을 가게 될 것이다. 무조건 따라가는 것은 직장을 망치는 경우이다. 그러나 지도를 잘하여 함께 이뤄내는 결과를 얻는다면 좋은 직장 생할이 될 것이다.
어느 누구나 직장에 근무하다 보면 생각하지 않게도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도 있다. 닉하산 인사가 오기도 하고 열심히 일한 자리에서 승진 보다는 다른 부처로 밀려가는 모습도 잇다. 이것이 우리 직장 생활의 현실이다. 그러나 그걸 이겨내지 못하면 낙오자가 될 수도 있다.
물론 그 직장에서 능력을 필요로 해서 특채로 오는 인사들도 있다. 하지만 모든 조직 사회에서는 대체적으로 낙하산 인사보다는 자신의 직장에서 숨은 인재를 발굴하여 승진시키는 것이 일하는데 생산성 효과의 이미지가 높다는 현실이다. 그래야만 지켜보는 신입 직원들이 힘을 내어 일할 분위기가 더 중요하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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