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신협(이사장 손영찬)이 24일 창립 51주년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서민을 위한 ‘따뜻한 금융’ 실천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1974년 출범한 고창신협은 당시 지역사회에 만연하던 고리채를 추방하고, 서민과 영세 소상공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협동운동으로 시작됐다. 51년 동안 고창신협은 상호금융권의 대표적인 지역 금융기관으로 성장하며 조합원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고창신협 관계자는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고창신협과 함께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따뜻하고 가족 같은 금융서비스로 조합원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교차가 큰 환절기, 조합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지속적인 신뢰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고창신협은 창립 51주년을 계기로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상생·협력의 조합운동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로컬세계 /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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